전국 1위 예산 배정

청운대 전경
청운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2020년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2016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근로경험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2015년에 시작됐다.

청운대가 지원받는 사업비도 2016년 6억 1000만원, 2017년과 2018년 각 9억 9000만원, 2019년에 14억 9000만원, 올해는 22억 3600만원으로 전국 400여개 대학 중 최대 규모다.

이 덕분에 청운대 학생은 근로경험과 취업연계 두 가지 혜택을 얻게 됐고, 대학은 근로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지역과 수도권기업연계 산학프로젝트수업 기반 취업연계 모델을 주도적으로 발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참여 기업은 청운대 근로 인턴학생의 무상 활용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탐색하고 발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운대 1~4학년 재학생들이 홍성 및 서울·인천·수도권 등 소재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학생들은 근로시간에 따라 시급 1만1150원을 대학으로부터 지급받는다.

청운대 국가사업지원단장 겸 디자인싱킹 센터장인 박두경 교수는 “사업이 5년 연속적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역 및 수도권의 우수한 기업들과 상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산·학 프로젝트 및 지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지역주민, 지자체, 산업체, 대학의 민·관·산·학 연계협업형의 취업중심 액션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여 청운대 주도의 글로벌 비즈니스 이슈를 만들 것”이라며 “청운대가 2020년까지 500개의 가족기업을 확보하여 내실 있는 다양한 민·관·산·학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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