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제연구소 활동 보탬 되길"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완구기업 오로라월드 노희열 회장이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에 ‘오로라월드주식회사 비교경제연구센터 기금’ 1억 원을 약정했다.

서울대는 28일 관악캠퍼스에서 노희열 회장,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황윤재 경제연구소장, 이근 비교경제연구센터장 등 주요 교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노희열 회장은 “지금은 코로나 19라는 글로벌 팬데믹 재앙이 전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서울대 경제연구소가 펼치는 활동이 중소·중견기업의 경제·경영 정책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이러한 연구 분석을 통해 기업의 발전과 더불어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정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한 회장님의 성원에 경의를 표하며 약정해 주신 기금은 서울대 경제연구소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연구와 교육 사업을 펼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오로라월드는 장난감, 선물용품, 생활용품 등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자가브랜드 캐릭터 완구제품과 콘텐츠를 수출하는 글로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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