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언어교육원, 방역 등 건물 철저 통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국내 대학에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어떻게 수업하고 있을까. 한때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해 2주간 기숙사 격리조치를 하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일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봄학기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앙대 언어교육원은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유학생들이 기숙사, 원룸 등 각자 거처에서 '줌'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 한국어 수업을 하고 있다.

29일 한국어 강사가 텅 빈 강의실에서 출석 체크를 하며 손을 흔들어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맨 위) 언어교육원 건물 통제에 따라 행정실을 찾은 유학생에게 현관 문틈 사이로 체류 관련 서류를 전달하고 있는 직원.(맨 아래) 중앙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행정절차로 드나드는 언어교육원 건물에 대해 방역과 외부인 통제를 더 엄격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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