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주관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수행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한 최고 수준의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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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가 KOICA에서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수행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가 KOICA에서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수행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2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의 일환으로 전직 외교관 및 ODA 전문가들로 특강 강사진을 구성하여 온라인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KOICA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제고, 국제개발협력 분야로의 진로 탐색,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지원하고자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인천재능대는 이 사업에 2017년 처음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4년 연속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총 21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전문대는 인천재능대를 포함한 6개교가 선정됐다.

인천재능대는 올해 1학기 간호학과 1,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교양과목을 개설, 보건 분야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학기에는 심화 교과목을 교양과목으로 개설해 ODA 보건분야 지식 및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한 보건전문인을 양성할 계획이며, 우수학생 20여 명을 선발한 뒤 동계방학을 이용해 단순 노력봉사가 아닌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실시하는 학생 주도형 글로벌 현장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재능대는 실무뿐만 아니라 어학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스스로학습형’ 어학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학 중에는 송도 국제화캠퍼스에서 영어 기숙형 몰입캠프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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