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이 ‘2020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인재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이 ‘2020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인재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2020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인재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이 총장은 수상자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은 과거의 것이 아니라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을 위한 인재상을 제시한다”라며 “21세기 진정한 인재는 가족, 사회, 국가와 인류를 위해 공헌하는 홍익인간, 지구경영자”라고 인재관을 강조했다.

2010년 글로벌사이버대를 설립한 이승헌 총장은 한민족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을 건학이념으로, 뇌교육 특성화를 바탕으로 지구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홍익인재를 양성을 하고 있다. 이 총장은 학교 설립 때부터 글로벌사이버대가 한국의 한 대학교로 머무는 것이 아닌 지구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대학이 되기를 바라는 교육 철학 아래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케이팝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선택한 것으로 화제가 된 방송연예학과를 비롯해 다수의 문화계열 학과를 갖춘 한류 선도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외에서는 ‘BTS University’라 불리고 있다.

이승헌 총장은 "방탄소년단이 만드는 변화를 봐야 한다. 한류는 21세기 한국의 경쟁력이자 교육의 미래를 상징한다. 모두가 한글로 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유럽에서는 한글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다. 한민족의 건국이념이자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을 양성하는 대학, 나아가 지구에 공헌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 주최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중 각 산업·경제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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