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15일까지 ‘2020년 대신정기화물 호기심·끼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 조건은 2020학년도 1학기 기준으로 현재 1~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문화·예술 분야뿐 아니라 로봇, 드론, 무인 자동차, 앱 개발 등 4차 미래 산업 분야로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지원서 등 제출서류와 함께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실적 및 증빙서류를 첨부해 지원하면 된다. 활동 실적은 UCC, 자기소개서, 경진대회 참가실적 등 자유로운 형식을 활용해 작성할 수 있다.

장학생은 창의성, 적극성, 성실성, 성취도,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발된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2명으로, 선발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호기심·끼 장학생 제도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오흥배 회장이 2017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40여 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