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산학협력단은 청양 자원을 활용해 창업활동을 펼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교육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양 지역자원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지역 특산품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 모집은 11일부터 29일까지 3주이며, 신청자격은 청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와 퇴직자 및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군내 7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방문교육(140명 모집)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교육(20명 모집) △사회적농업 창업교육(20명 모집)이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교육비 무료와 개인 멘토링 운영, 창업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서는 대학 홈페이지(https://cnsu.ac.kr)와 청양군 홈페이지(http://www.cheongyang.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우편(33303 충남 청양군 청양읍 학사길 55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나 방문, 팩스(041-635-7954), 이메일(jds1411@korea.kr, jsunha@korea.kr)을 통해 가능하다.

허재영 총장은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기여라는 또 하나의 사명을 완수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창업교육이 지역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