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 꿈꾸는 청년 위한 어학·직무 집중 교육 과정
프로그램 설명회·수료자 간담회 통해 참가 희망자 지원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과정인 ‘글로벌청년사업가(GYBM; 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양성과정에서 2020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서 진행하는 ‘2020 글로벌청년사업가 양성과정(GYBM)’은 고(故) 김우중 회장이 창업가 정신과 세계 경영의 노하우를 청년들에게 전하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인재를 발굴해 강도 높은 어학 교육, 직무 교육 등을 진행하며 베트남·태국·미얀마·인도네시아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 GYBM은 베트남(100명)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30명), 태국(20명), 미얀마(20명) 과정에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서류 접수는 5~6월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YBM 홈페이지(http://globalybm.com)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자는 지원 서류와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되며, 교육생으로 선발된 이들은 10개월에 걸쳐 강도 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은 전원 현지 취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아주대는 2011년부터 GYBM 프로그램에 함께 하고 있다. 아주대는 올해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8일 오후 3시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 세부내용 안내 △질의응답 △지원서 작성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GYBM 프로그램 지원자를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총 10시간에 걸쳐 △면접 준비 방법 △영어 면접 교육 △모의면접(한국어/영어) △GYBM 수료자 간담회 등 면접 대비 집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http://job.ajou.ac.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