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평생교육원은 6일 AU컨퍼런스룸에서 ‘2020학년도 안산에이블대학 입학 및 개강식’을 열었다.
안산대 평생교육원은 6일 AU컨퍼런스룸에서 ‘2020학년도 안산에이블대학 입학 및 개강식’을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평생교육원(원장 신부식)은 6일 AU컨퍼런스룸에서 ‘2020학년도 안산에이블대학 입학 및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안규철 총장, 신부식 평생교육원장, 김진영 기획처장과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이용호 회장, 빈호준 사무총장, 30기 김홍덕 회장 그리고 안산에이블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 60여 명이다.

안규철 총장은 격려사에서 “2020학년도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대학도 함께 동참하는 의미에서 개강을 미루어 지금에서야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수도권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고등교육인 ‘안산에이블대학’이 안산대에 신설됐다. 이 곳에서의 3년 과정이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착실한 준비의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부식 원장은 환영사에서 “안산대 안산에이블대학은 학생들이 졸업 후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식에 대한 교육은 물론,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안산에이블대학 전 교수와 직원들은 가족의 마음으로 학생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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