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가 야구부를 창단한다. 이에 따라 7일 야구부 창단 선포식을 가졌다.

손영우 총장은 “내년 개교 30주년을 맞는 대학으로서 야구부 창단은 스포츠콘텐츠를 통한 인프라구축의 적극적인 모델의 대학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것”이라며 “대학야구 발전과 우수한 선수들을 양성해 좋은 재목감으로 성장시키고 팀내에서는 지도자와 선수가 서로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초대 감독인 권두조 감독은 프로야구의 베테랑 지도자로서 “선수들의 미래가 최우선이다. 그 동안 쌓은 경험과 기술력으로 인성이 바른 선수로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동갑 입학홍보처장은 “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원과학기술대 야구부는 올해 코칭스텝과 선수구성을 통해 2021년부터 대학야구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