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주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동참하며 학생 격려

진인주 총장이
진인주 총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 총장 진인주)이 11일 일부 학과의 대면수업을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진인주 총장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진인주 총장은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의료진 그리고 인하공전의 교직원과 학생을 응원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의료진!’ ‘힘내라 인하공업전문대학!’을 적은 메시지를 인하공전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진 총장은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으로 부터 지명받아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차보숙 수원여대 총장을 지명했다.

또한 11일 일부 학과의 대면수업을 시작하며 등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각 건물마다 출입구에 발열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에도 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진 총장은 이날 등교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마련한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손수 나눠주기도 했다. 인하공전의 코로나19 예방물품’은 손소독제, 에탄올티슈, KF94 마스크, 비타민제 등으로 학교에 등교하는 재학생 전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대면수업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학생들에게 안면마스크도 지급했다.

진 총장은 “가장 좋은 백신은 서로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이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꼭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하공전은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순차적으로 대면수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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