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생활방역 전환으로 학생들의 움직임이 조금 늘었던 캠퍼스가 다시 적막에 휩싸였다. 이태원발 집단감염이 11일부터 일부 교과목에 제한적으로 대면강의를 준비하고 개시한 대학가에 찬물을 끼얹은 것.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2030의 감염자가 확산되면서 대면강의를 시작한 서울지역 대학가는 더욱 긴장하는 분위기다. 대면강의 사전 안전절차로 고려대 중앙광장에 설치된 발열검진소의 몽골텐트가 적막한 광장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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