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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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생명과학부 교수)가 현장중심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2020년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내 환경문제로 불편을 겪거나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환경현안에 대해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기획했따.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사업은 환경연구(소과제), 연구모임(소모임)으로 구분해 △대기(악취) △수질 △폐기물 △토양 및 지하수 △자연환경(생태) △유해화학물질(건강위해성) △환경신기술 △도시환경 △공단환경 △기타 분야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공모하며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현할 수 있는 연구 및 정책제안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기간은 5월 28일까지 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건당 특정 주제로 연구를 하는 경우 소과제 500만원 이내, 정기적 회의, 조사, 토론 및 세미나 등을 열면서 논의하는 연구모임은 300만원 이내로 지원을 받아 활동할 수 있다.

배양섭 센터장은 공모를 통해 발굴된 지역참여형 환경연구는 수행 결과물이 우수하고, 지역 환경정책에 기여할 우수한 아이디어인 경우 심화연구 추진 및 정책실현을 위한 제안 등에 성과를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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