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14일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열린 개교 85주년 기념행사에서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이번 포상은 스승 존경풍토 조성 및 교원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실시한 것으로, 올해 순천대에서는 한약자원개발학과 박종철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농업경제학과 이기웅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순천대 박종철 교수는 33년간 한약자원개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183편의 논문발표와 23권의 저서 발간, 한약과 김치연구소 운영 및 산학제품개발까지 폭넓은 활동으로 대학의 연구발전 및 교육‧봉사활동에 힘써왔다.

이기웅 교수는 35년 동안 농업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농업경제학에 관한 다양한 국내‧외 연구 활동과 총 739건의 대외봉사활동으로 학생지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생물학과 최상기 △법학전공 이금옥 △피아노학과 황미경 △정보통신공학전공 여현 △농업교육과 이도진 △융합산업학과 정민철 교수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평소 헌신적인 연구와 교육 및 봉사활동으로 우리 순천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후학양성 및 대학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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