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분야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
40명을 선발해 250만원 생활비 장학금 지원 예정

한국화웨이,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1억 원 기부
이계영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오른쪽)와 임연하 한국화웨이 본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과 한국화웨이는 14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1억원의‘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금’기탁식을 개최했다.

한국화웨이는 정보통신기술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재단에 총 4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도 재단에 1억원을 기부해 정보통신기술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금은 정보통신기술 관련 전공 대학생(3학년 이상) 40명을 선발해 2020년 2학기에 각 25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과 5G, AI 등 ICT 관련 오픈 강연 프로그램인 화웨이 테크 살롱(Huawei Tech Salon)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계영 재단 상임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산업 전반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중 한국화웨이의 기부금은 정보통신기술분야 대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한국 대학생들을 향한 한국화웨이의 꾸준한 지원과 응원으로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말을 전했다.  

임연하 한국화웨이 홍보 및 대외협력 본부장은 “화웨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 국민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학생 수를 늘려 보다 많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ICT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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