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환 교수
김봉환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김봉환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안경광학과 교수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육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인재양성 분야에서 표창을 받은 김봉환 교수는 춘해보건대에서 12년간 교원으로 재직하면서 학생 교육에 대한 열의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헌신했으며, 이 대학이 최고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해가는 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안광학회 일반이사를 역임하며 안경광학 분야의 학술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안경광학과 교수협의회 윤리이사를 역임했다. 또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울산광역시 대학생자원봉사단 지도교수를 역임하며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울산지역 봉사활동 저변의 확대와 인트라 구축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인 문항개발 및 출제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했다.

2017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이 대학 교무입학처 부처장 보직을 역임하며 급변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입시업무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13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을 맡아 교육역량강화사업과 특성화사업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교수학습지원사업을 개발 및 운영했다. 또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학생들의 한국안광학회 학술대회에 구연 및 포스터 발표 참여를 지도해 10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아이보리’라는 학과 안경 봉사동아리를 지도하며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울산광역시 울주군으로부터 우수 자원봉사 동아리로 선정, 표창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로 모든 시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이런 상을 받게 돼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가슴이 따뜻해진다. 요즘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의 대면수업이 어려워 상호교류가 부족한 부분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데,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학생들과 다시 만나 활기찬 학교생활을 맞이하기를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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