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정부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박물관 운영을 18일부터 일부 재개한다.

앞서 순천대 박물관은 코로나19로 2월 전면 휴관에 들어갔다. 이번 일부 재개 결정에 따라 순천대 박물관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출입 마감 시간 4시 30분) 2층 상설전시실과 1층 특별전 ‘2019년 박물관 성과전시’의 개인 관람을 허용한다.

관람객은 1시간에 최대 20명으로 제한하며, 안전 지침(△출입자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방문객 리스트 작성 △마스크 착용 점검 등)에 따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시 운영을 제외한 박물관 각종 교육프로그램 및 행사, 시설 대여는 상황 개선 전까지 운영 중단을 유지할 방침이다.

순천대 이욱 박물관장은 “박물관 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 안전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 및 행동지침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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