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연차평가에서 ‘스마트헬스케어산업인력양성전공’ 신규 과정 선정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신라대 LINC+사업단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LINC+사업 2020년 연차평가에서 ‘스마트헬스케어산업인력양성전공’이 사회맞춤형학과 신규 과정으로 선정됐다.

신라대는 2017년 LINC+사업에 선정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을 추진해왔다. 신라대는 이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사회맞춤형학과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 △지역기업과의 협력체제 구축 등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라대 LINC+사업단은 2017년 선정된 3개 사회맞춤형학과(수산·가공식품전문인력양성전공, 아웃도어스포츠디머스인재양성전공, 스마트융합기계설계·생산관리전공)와 2019년 선정된 인공지능창의융합인재양성전공에 이어 올해 선정된 스마트헬스케어산업인력양성전공까지 총 5개의 과정을 운영한다.

스마트헬스케어산업인력양성전공에는 보건복지대학의 치위생학과와 웰빙체육학부, 의생명과학대학의 바이오산업학부 제약공학전공, MICT융합공과대학의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부가 참여해 향후 2년 간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신라대 LINC+사업단 관계자는 “신라대 LINC+사업단은 이번 사회맞춤형학과 과정에 추가로 선정돼 그간의 성과를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대학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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