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가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인덕대학교(총장 윤여송)와 함께 교육기부 컨설팅에 협력한다.

서정대 교육기부 컨설팅센터는 지난 14일 양주 휴리조트에서 열린 교육기부컨설팅단(창의융합형) 워크숍에서 인덕대, 삼육보건대 등 2개 대학과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협의체 가입, 교육기부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서정대는 앞으로 인덕대와 삼육보건대가 진행하고 있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의 교육기부사업에 대한 프로그램 컨설팅과 올해 대한민국교육기부박람회 참가 등을 함께 기획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위상배 서정대 부총장을 비롯해 강문상 인덕대 대학교육혁신원장, 박주희 삼육보건대 기획처장(한국전문대학기획실처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정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컨설팅단(창의융합형) 운영기관이다. 교육기부 참여기관에 대한 컨설팅과 참여기관 발굴,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현장안착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서정대 교육기부컨설팅단은 한전KPS, 한화케미컬 등 대기업과 마천청소년수련관 등 12곳을 신규로 발굴해 컨설팅을 하고 있다.

조훈 서정대 교육기부 컨설팅센터 책임교수는 “올해에도 대학과 기업, 기관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기부 기관을 새롭게 발굴해 컨설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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