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재학생 대상

전남대 박물관(관장 나경수)이 오는 10일 여수 사도의 공룡유적지로 문화유산 답사를 떠난다. 우리나라 공룡연구의 대가로 손꼽히는 전남대 허민 교수의 안내로 떠나는 이번 답사는 오전 9시 전남대 대강당앞에서 출발해 여수에 도착, 배를 타고 사도로 들어가 사도와 추도를 돌아본 뒤 오후 7시에 광주에 도착하는 당일 코스. 국내 최대 규모인 여수 공룡화석지는 총 3천8백여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군집을 이루고 있어 발자국을 따라 공룡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추도는 가장 많은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국내외에서 보기 드물게 84미터에 달하는 보행렬이 발견돼 국제적으로 조명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답사 참가비는 일반인 4만원, 학생 3만원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062)530-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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