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는 지역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극동대는 1~2차로 두 번에 걸쳐 지역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직접 만든 간식(베이커리, 에너지바 등)을 의료기관으로 전달했다.

4월에는 1차로 음성보건소, 충주의료원, 충주시 보건소에 전달했으며, 이번 2차에는 충북대병원, 청주시 상당구 보건소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 참가 학생들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극동대 미식관광트랙에 참가 중인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교내에서 직접 만들어 정성스럽게 포장해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충북대 국가격리병상 홍 수간호사는 “극동대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이쁘고 맛있게 만든 간식을 보내주셔서 많은 의료진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즐길수 있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며 “학생들의 마음을 꼭 기억하고 힘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극동대 허영지 교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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