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자동차공학과에 실습용 차량도 기증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가 2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아우디코리아㈜, ㈜한서모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대화 상지대 총장, 박용환 ㈜한서모터스 대표이사, 박민성 아우디코리아㈜ 상무 등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상지대 재학생의 현장 실습과 졸업생의 취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업계 최신 동향 및 정보 교류, 교육 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상지대와 상지영서대의 통합에 따라 4년제로 전환된 스마트자동차공학과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전기자동차 개발 역량, 스마트자동차 구조 및 요소 설계 역량을 두루 갖춘 융복합형 자동차 엔지니어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대화 총장은 “자동차 산업이 계속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공학, 컴퓨터공학, 전기·전자공학의 융복합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과 차량 기증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와 ㈜한서모터스는 협약식을 마친 뒤 아우디 차량을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용으로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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