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감안해 간소하게 진행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 다짐

신성대 개교 25주년 기념식에서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대 개교 25주년 기념식에서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20일 교내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개교 25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정원호 학교법인 태촌학원 이사장과 김병묵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교직원, 수상자 등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학내 최소 구성원만 참석했다.

행사는 대학헌장 낭독, 교직원 표창, 총장 기념사, 이사장 치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후에는 학생식당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기념케이크 커팅식과 오찬이 이어졌다.

교직원 표창에는 김행수 보건행정과 교수 외 5명의 교직원이 20년 근속, 최윤정 유아교육과 교수 외 6명의 교직원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으며, 안주미 레저스포츠과 교수 외 5명의 교직원이 공로상을, 김선애 총무처 주임이 제안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원호 이사장은 “코로나 여파에도 뛰어난 선제대응과 모범적 학사운영으로 대내외적 호평을 받고 있는 우리 대학이 아주 자랑스럽다”며 “설립자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해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써가자”고 말했다.

김병묵 총장은 “개교 25주년을 맞이해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신성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소신과 신념을 갖고 맡은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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