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전경
군산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파란사다리 사업’ 신규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는 전국에서 전문대학 4개교, 일반대학 2개교가 선정됐다.

파란사다리사업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계층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어학연수 등 해외 진로탐색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인식 및 직업 관련 지식 확장을 도모하고, 취업 전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산대에서는 총 80명의 학생을 선발해 2021년 1월 중에 미국 25명, 캐나다 25명, 중국 15명, 일본 15명 등 4주 동안의 해외어학연수, 문화체험, 기업체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총 4억 2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파란사다리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군산대는 취업지원과, 국제교류교육원, 학생지원과, 재무과 등 여러 부서가 협업해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곽병선 총장은 “파란사다리 사업선정을 통해 대학 교육 목표 중 하나인 글로벌 인재육성의 기회를 더 폭넓게 가지게 됐다”면서 “이 기회를 잘 활용해 학생들이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유용한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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