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중견‧강소 건설사들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건설과 한양건설, 군장종합건설 등이 신입‧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남양건설은 25일까지 경력‧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과 토목, 품질, 관리 등이다.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이거나, 분야별 경력 충족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품질 분야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분야 자격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한양건설 역시 25일까지 공공‧개발영업과 주택‧부동산, 시공 등 분야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관련학과를 전공했거나, 자격증 소지, 경력충족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원건설은 27일까지 신입‧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인사와 전산, 품질, 보건 등이다.

원건설은 28일까지 건축과 조경, 전기 등 분야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직무별 경력 충족자 등이 자격요건이다. 안전 분야에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관련자격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군장종합건설은 다음달 30일까지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견적과 건축, 토목 등이다. 관력학과 졸업(예정)자 가운데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이와 더불어 부산환경공단은 25일까지, 한국서부발전은 27일까지, 삼호‧한국남부발전‧충남개발공사는 각각 28일까지, 건원엔지니어링과 충북개발공사는 29일까지 채용을 진행한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건설업은 기술력을 중시하는 업종 특성상 경력관리를 통한 계단식 업그레이드 이직이 가능하다”며 “하반기 취업시장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력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낮은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한 취업전략”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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