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14일 산학협력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산학협력관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순천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 행사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과 관계자 6명, 산학협력관 입주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Carte DM △㈜아이나무 △㈜아이아이이스타코리아 △(주) 픽토스튜디오 △동우에이엔이(주) △LOFT.s △㈜포레스트컴퍼니 △애니하우스 썬) 대표자 8명 그리고 순천대 허재선 산학협력단장,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이진희 교수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ICT·관광 융복합 콘텐츠 발굴 △국내 애니메이션 인재 양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순천대 학생들의 애니메이션 업계 취업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고, 산학협력관 7층의 입주 업체 시찰을 통해 현재 업계의 프로젝트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지역의 콘텐츠 관련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한자리에 모인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 입주 공간과 우수 인력 제공에 앞장서준 순천대와도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순천대 허재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6월 이후에 산학협력관 입주기업 및 (사)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자 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관계 구축에 힘써 갈 예정”이라며 “콘텐츠 산업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애니메이션 전문 인재 양성을 시스템화하고, 애니메이션・웹툰 분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순천대는 3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및 지역 애니메이터 육성을 지원하는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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