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대학 추천, 언텍트 채용, 전공 맞춤형 채용관 등 운영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 인재개발처(처장 김삼열)와 대학일자리센터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의대가 수행하고 있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람회 사이트(http://wjob.gabia.io/deu-jobfair)를 통해 공채 속보관, 대학 추천 채용관, 언텍트 채용 실시관, 전공 맞춤형 채용관 등 4개의 채용관을 제공하고 있다. 4학년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동의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언텍트 채용 실시관에서는 화상·비대면 면접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을 선별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공 맞춤형 특별채용관은 매주 채용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인재개발처 김삼열 처장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대기업과 공기업 채용 공고, 대학의 추천 채용 공고 등과 더불어 IT분야와 제조분야, 금융․통신분야, 유통․물류․서비스 분야 등의 맞춤형 채용공고를 제공하고 있다. 1주일 동안 250여 명의 학생들이 취업박람회의 채용관을 찾았다”라며 “동의대는 진로·취업 상담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위해 4월 1일부터 대학일자리센터 8명의 컨설턴트와의 비대면 상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온라인 취업상담을 연계·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대는 올해 2월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2019년 운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정보를 통해 순수한 대학의 역량으로만 평가한 ‘순수 학생 지원역량 우수 대학’ 평가(동아일보, 고용노동부 주관)에서 전국 4년제 224개 대학 중 5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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