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기선 한서대 총장은 23일 국제회의장에서 알렉산더 김 러시아 사하공화국 국회부의장에게 명예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정부 초청으로 내한한 김 부의장은 천연가스, 다이아몬드 등 천연자원과 스포츠 및 사회분야에서 상호 인적교류에 노력해왔으며, 사하공화국 '사하21C당' 대표, 은행연합회장직 등을 겸한 한국인 3세다. 사하공화국(Sakha Republic)은 러시아 21개 공화국의 하나로 동북 시베리아 레나강 중ㆍ하류에 있으며 몽골인과 비슷한 야쿠트 족. 인구는 1백10만 이며 영토는 한반도의 15배인 3백30만㎢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