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가 ‘2020년 파란사다리 사업 신규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한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 연수단 모습.
경남정보대가 ‘2020년 파란사다리 사업 신규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한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 연수단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파란사다리 사업 신규 주관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남정보대는 미국·영국·일본·베트남 등 4개 국가에 80명의 학생을 4~5주간 파견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특성화 요구에 맞춘 해외문화체험형, 해외직무체험형, 해외취업연계형 등 3유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정보대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일자리 확보형 K-MOVE스쿨 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국가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또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호프대학으로 단기 연수를 보내는 등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추만석 총장은 “자기개발과 진로개척에 대한 진취적인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글로벌 취업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양성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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