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총 20억 지원 받아 스마트안전보건분야 선도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22일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의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스마트안전보건분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총 20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교육방법 및 교육환경 혁신을 통해 사회재난 대응 스마트안전보건(SMARTiUM)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안전공학전공, 컴퓨터공학전공, 간호학과가 융합된 재난대응서비스 전공을 신설하고 스마트안전보건 신산업분야의 개발과 지역사회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에는 전국 총 61개 대학이 경쟁해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포함한 전국 2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스마트안전보건분야 선도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근 경주 자동차부품, 울산 자동차와 조선 및 석유화학, 포항철강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산업단지의 산업재해와 지진 등의 사회재난에 대응하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4차산헙혁명에 적합한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함께 사회안전에 기여하는 혁신대학, 지역 강소대학으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