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 원스톱서비스 ‘학생드림센터’ 준공

JOY 도서관
JOY 도서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JOY 도서관’을 개관하고 21일 개관식을 가졌다.

조선이공대는 이공계 대학생들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교양과 인문사회 정보에 보다 원활하게 접근하고 구성원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대학 3호관 1층 로비에 ‘JOY 도서관’이라는 새로운 열린 공간을 마련했다.

호남 지역 대학도서관 중 최초의 열린 도서관 형태인 ‘JOY 도서관’은 총 3500여 권의 기증도서와 230종 1400부의 간행물을 갖추고 있으며, 도서 열람 등 도서관 고유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문화 소통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JOY 도서관’은 기존 도서관 형태의 이미지와는 달리 분위기 있는 천장 조명과 함께 편리한 좌석 배치는 물론 소규모 콘서트를 할 수 있는 작은 무대까지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조선이공대는 ‘JOY 도서관’ 바로 옆에 ‘학생드림센터’라는 학생 맞춤 원스톱서비스 공간을 완성했다. 학생역량개발 원스톱서비스를 위한 ‘학생드림센터’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들의 심리상담, 진로상담, 학생역량개발상담, 학습상담 등 전문가가 항상 상주하며 원스톱 상담이 가능한 공간이다. 조선이공대는 학생드림센터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은 물론 사회와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성과 직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순계 총장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학습·문화공간이 마련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JOY 도서관’과 ‘학생드림센터’를 활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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