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득뽀득 챌린지 영상
뽀득뽀득 챌린지 영상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일대학교(우태희 총장직무대행)에서 위탁운영중인 중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신서영)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뽀득뽀득 챌린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랑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 등록한 어린이급식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뽀득뽀득 챌린지’는 코로나 19로 인해 생활방역 및 개인위생이 중요해진 요즘, 생활 속에서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겁게 손 씻는 방법을 알려주고 어린이들이 함께 배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중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만 1~2세 어린이와 만 3~5세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어린이 급식소에 제공했고 어린이 급식소에서는 영상을 통해 배운 노래와 율동을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촬영해 ‘뽀득뽀득 챌린지’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에는 중랑구 내 25개 어린이 시설에서 참여했으며 참여한 어린이 시설에는 손세정제와 손소독제를 추가로 제공해 지속적인 위생 안전관리가 실천될 수 있도록 했다.

신서영 센터장은 “이번 ‘뽀득뽀득 챌린지’ 참가 영상에는 어린이들이 손 씻기 노래와 율동을 하는 모습 뿐 아니라, 노래 가사에 담긴 방법으로 실제로 올바르게 손을 씻는 모습, 가정과도 연계한 손 씻기 교육의 모습 등 다양한 사례가 정성스럽게 담겨 있다. 향후에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식생활 교육 및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중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중랑구 지역 100인 미만 어린이 시설의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9월 개소했으며, 서일대 산학협력단(단장 황현석)이 위탁운영 중이다. 현재 125개 어린이 시설이 등록해 센터로부터 지원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어린이 시설 원장, 교사, 조리원, 어린이, 부모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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