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20일 58번째 개교기념일을 맞아 재학생들에게 소속감과 애교심을 강화시키고 학교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교 58주년 생일축하 퀴즈대회’를 시행하고, 25일 본관 접견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퀴즈는 대학관련 문제 30문항, 역사, 기본 시사·상식 28문항 등 총 58문항으로 오후 2시부터 2시 10분까지 열렸다. 올해에도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10분간 진행했으며 700여 명이 학생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이은영(2) 학생이 우승을 차지해 요즘 대세인 무선이어폰(에어팟 프로)을 경품으로 받았다. 준우승에는 경찰행정학과 박재훈(전공심화 2) 학생이, 3등에는 소방환경안전과 윤영현(1) 학생 등 5명이 차지했으며, 4등에는 생활체육학부 신홍관(2) 학생, 경찰행정학과 윤채연(전공심화 2) 학생 등 10명이 수상했다. 

우승한 이은영 학생은 “작년에는 참여하긴 했으나 대학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어서 수상하지 못했고, 올해에는 나름 우리 대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려고 홈페이지를 검색하며 공부했다”며 “퀴즈대회를 통해 우리 대학의 창학이념, 비전, 미션, 역사 등을 알게 돼 참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자체개발한 퀴즈대회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퀴즈대회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대학을 아는 재미와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