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2년 연속 공(대)기업 12명 취업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전기공학전공이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졸업생 12명이 공(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순천대 전기전자공학부 전기공학전공 졸업생 12명은 2019년 한 해 동안 △한국전력공사(5명) △한국철도공사(3명) △전기안전공사(1명) △한국수력원자력(1명) △녹색에너지연구원(1명) △현대건설(1명) 등에 정규직으로 입사했다. 앞서 2018년에도 △한국전력공사(6명) △한국철도공사(4명)를 포함해 총 12명의 졸업생이 공(대)기업에 입사한 것이다.

순천대 전기공학전공은 2016년부터 실시해 온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장기현장실습(24주)과 지역산업을 고려한 SW 중심의 에너지 특성화 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공기업 취업을 대비해 비교과 과정과 설계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한 취업 역량 강화 초청특강을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 개발을 도운 것이 주요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커리큘럼 외에도 각종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포스코장학회 장학금 △국가우수장학생(이공계) 장학금 △국가 장학금 △한국전력공사 장학금(등록금 전액 및 최초 1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순천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김대경 전기공학전공주임 교수는 “우리 전공의 취업률 성과는 전기공학전공 전임교원들의 정성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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