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차보숙) 사회봉사단(단장 이경아)과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영규)가 21일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상‧하반기 각 2회씩 이동 이불 세탁 공동 진행 등이다.

이경아 수원여대 사회봉사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이동세탁봉사활동을 진행해 더불어 살기 좋은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여대 사회봉사단은 전국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이동세탁봉사' 차량을 마련해 2009년부터 11년째 경기권역의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보건센터 등 다수의 사회복지 관련기관들과 연계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세탁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 김장봉사, 주거환경개선봉사, 장수사진 촬영, 농촌봉사등 연간 30여 차례 총 8200여 건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