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교수장학회가 재학생 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교수장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 전달식을 취소하고 27일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학증서와 장학금은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길(보건의료경영학과) 교수장학회장은 “개교 초부터 교수님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라며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스승의 뜻을 깊이 새겨 학업에 매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1981년부터 장학금 조성사업을 시작한 우석대학교 교수장학회는 전체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11명에게 1,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서준우(보건의료경영학과 4년), 문지수(식품생명공학과 4년), 노지수(유통통상학부 4년), 김한주(전기전자공학과 3년), 김필범(제약공학과 3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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