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재직했던 영산대에 발전기금 기부

정경희 국회의원 당선자(왼쪽)가 부구욱 총장(가운데), 노찬용 이사장을 예방해 대학 발전기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정경희 국회의원 당선자(왼쪽)가 부구욱 총장(가운데), 노찬용 이사장을 예방해 대학 발전기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정경희 국회의원 당선자(미래한국당)가 교수로 6년간 재직한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에 대학발전기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정경희 당선자는 최근 와이즈유 양산캠퍼스를 방문해 노찬용 이사장과 부구욱 총장을 예방하고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정 당선자는 “약소하지만 대학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면서 “와이즈유의 발전을 위해 어디에 있든지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찬용 이사장은 “그동안 대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발전기금도 흔쾌히 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나라의 일꾼으로 중책을 맡게 됐으니 대한민국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감사를 표했다.

정경희 당선자는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UC 버클리 역사학과 객원학자, 아산정책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국사편찬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와이즈유 성심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이달 말 대학을 명예 퇴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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