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 직업·직무교육과정
염지환 인사조직·전략벤처학과 교수 ‘창업비즈니스 프로세스 교육과정’으로 선정

염지환 교수
염지환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우승)가 교육부에서 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이하 케리스)이 주관하는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한양사이버대는 ‘2020년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단기 교육과정 개발’ 직업·직무교육과정 분야에서 염지환 인사조직·전략벤처학과의 교수가 제안한 ‘창업비즈니스 프로세스 교육과정’이 선정된 것으로, 한양사이버대가 제안, 선발된 ‘2020년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은 성인 학습자의 직업·직무 역량 강화 및 중견 융합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고부가가치형 일자리 창출 창업교육을 통한 생애주기형 기업가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선정 및 체결 이후 약 8개월 동안 약 2억2000만원(국고지원 1억5000만원, 대응투자액 7000만원) 규모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주 교육대상은 생애주기 1기(19~24세), 2기(25세~40세) 중 창업 희망자와 제 2의 직업 개발을 위한 생애주기 3기(41세~65세)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과정은 사회초년생과 일자리 감소로 인한 실직 불안감 또는 신규 비즈니스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업무 프로세스, 법적, 제도적 이슈, 조직 관리를 위한 방법론 등을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기 창업자에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시장과 제품/서비스, 정보기술 등의 업그레이드를 고민하는 경영인이 학습하기에 적합한 과정이다.

한양사이버대의 대내외 특성화 사업은 한양학원의 실용학풍을 반영해 기본방향을 공학계열에 초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며, 교육부 특성화사업을 일회성으로 운영하지 않고 2020년 현재까지 유지 및 발전시켜 성공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특히 케리스 사업에 참여했던 자동차IT융합공학과와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를 비롯해 이번에 참여한 경영학부의 학습과정은 다양한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운영과 온·오프라인 교육/실습/활용 서포팅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융·복합 전공 학습을 선도하며, 한양사이버대의 콘텐츠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즉 궁극적으로 한양사이버대는 교육부 특성화 사업을 통해 그간 관련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성인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성인학습자들의 재교육과 이직 준비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선정된 ‘창업비즈니스 프로세스 교육과정’은 창업 비즈니스 디자인 등 기초 2과목, 창업 Enterpreneurship(기업가 정신) 등 기본과정 2과목, 창업 경영기획관리 등 심화과정 2과목 총 6과목으로 구성돼 개발된다.

염지환 교수는 “이번 케리스 주관 사업에 본교가 선정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학습자 개인 역량 개발은 물론, 국가적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일조하며 정체된 경제성장의 돌파구가 될 수 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양사이버대는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0학년도 후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으며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예정에 있다. 한양사이버대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ycu.a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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