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전국 8개교가 선정된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도 선정, 충남 유일

선문대 공학관 스터디라운지
선문대 공학관 스터디라운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교육부 주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과 함께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문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으며, 전국 8개교가 선정된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사업’에는 충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이 학교 교육 내실화와 학생, 학부모, 고교 현장의 대입 준비에 대한 부담 완화에 기여하면서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문대는 작년 사업 운영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투명하고 공정한 대입제도 구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해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선문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8억원,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사업에서 3억원 등 총 11억원을 지원 받는다. 선문대는 이 사업을 통해 입학사정관 및 공공사정관의 전문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입전형 공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안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교육 없이 주도적으로 대입 및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송종현 입학처장은 “선문대는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대입전형을 설계하고 또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대학의 전형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올해 2172명을 수시 1812명(83.4%), 정시 360명(16.6%)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신입생 전원에게 졸업하기 전까지 1회 이상 해외 연수 기회를 주고, 소프트웨어인재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에게는 입학 학기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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