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국회 제2소회의실 -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업경영 지원 방안’

박승두 교수
박승두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박승두 법학과 교수가 다음 달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업경영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술 심포지엄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날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중소기업을 돕는 사람들’, (사)한국채무자회생법학회, 한국사회법학회 등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OECD 다국적 기업 가이드라인의 기업책임경영 쟁점과 과제(이상희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중소기업의 회생절차 이용에 관한 분석과 제고 방안(안청헌 중소기업을 돕는 사람들 이사장) △코로나19 사태 대응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조종래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지원단장)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채무자회생법상 임금채권 우선변제권의 확보방안(박승두 청주대학교 교수)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한 위기산업 지원 방안(김영진 한국산업은행 여수신기획부장) △채무자회생법상 약정해약에 대한 입법과제(장원규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라는 주제발표도 예정돼 있다.

박승두 준비위원장은 “이날 심포지엄에 대한 참가비는 없으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두 준비위원장은 현재 청주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가운데 충북지방노동위원회 공익심판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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