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최근 온라인으로 여대생을 위한 ‘항공분야 취업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여대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항공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여대생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83명의 여대생들이 참여했다.

특강에서는 공항업무 및 공항 지상직 업무별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지상직 및 승무원 취업 진로설정 및 준비과정에 대해 안내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제효정(호텔관광경영학부 4학년)씨는 “항공산업에 대한 직무교육을 희망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회가 많지 않아 어려움과 불안함을 느꼈다”며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에서 실제 지상직과 객실승무원에 근무했던 전문가를 통해 공항업무 및 공항 지상직 업무별 분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항공분야 취업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원종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여대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진로 탐색과 조기설정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여대생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시장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여성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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