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재 양성 위해 교육과정 연계, 교육 자원도 상호 활용

인하공전과 목포해양대가 서남권 해양레저·안전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인하공전과 목포해양대가 서남권 해양레저·안전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은 25일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와 서남권 해양레저·안전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목포해양대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을 양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관련 자원을 상호 활용해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또 편입을 포함한 교육과정 연계와 교육정보를 공유해 해양안전 및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한 해양레저·안전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진인주 총장은 “인하공전은 2014년 해양레저센터를 설립한 이후 지역의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목포해양대와의 협약을 통해 서남권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성현 총장은 “인하공전의 실무 경험과 목포해양대의 연구 경험이 시너지가 돼 서남권 해양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하공전은 해양레저센터를 운영하며 레저보트 선체 정비 등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목포해양대는 2019년 서남권해양안전클러스터를 구축해 서해안 해양사고와 재난에 대비한 산∙학∙관∙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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