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가 AI모의면접으로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춘해보건대가 AI모의면접으로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취창업지원센터에서(센터장 김요나)가 코로나19 대면 수업 및 프로그램이 축소된 가운데 AI모의면접실을 이용해 취업준비중인 재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AI 모의면접실은 대면면접과 유사한 환경으로 구성해 몰입감을 유발시켜 면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모의면접 사이트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속한 후 학과별로 미리 마련해둔 면접 예상 질문에 답변하고 면접을 실시하면 이에 대한 종합결과, 영상리뷰, 성격검사, AI게임(역량검사) 분석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과별 지도교수와 연계돼 취업지도에 그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취창업지원센터에서는 매년 하반기에 실시하는 취업캠프를 통하여 효율적인 자기소개서 작성과 이력서 작성 및 취업 교육을 통한 취업 마인드 확립과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 준비, 희망기업분석 등 체계적인 준비와 집중 클리닉을 통한 개인별 스킬을 향상시키는 실전 취업 실습 교육을 통해 개인 능력 개발 및 취업률 제고, 지도교수의 체계적인 관리로 충분한 취업준비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센터에서는 ‘교육의 완성은 취업이다’ 목표 전략으로 취업지도를 위해 매년 취업전략보고대회를 가져 학과별 취업 정보를 공유한 결과 교육부 발표 ‘부산, 울산, 양산, 김해지역 전문대학 6년 연속 취업률 1위’ ‘137개 전문대학 취업률 전국 2위’의 성과를 이루었다.

간호학과 4학년 김건희 학생은 “6월부터 본격적인 대학 병원 취업 시즌을 앞두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실제적인 대면 모의면접 등을 못해서 걱정이 됐다. 두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온라인 AI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함과 동시에 실전감각과 상황대응력 향상시켜 자신감 있게 취업을 준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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