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프라자점 VIP고객 대상 건강관리 비법 특강 진행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시니어웰니스학부 김예영 교수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욜드(YOLD)페스티벌'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멤버십 VIP고객을 대상으로 ‘즐겁게 배우는 건강관리 비법’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욜드(YOLD)란 Young old의 줄임말로, 은퇴연령에 도달한 젊은 노인들을 뜻한다. 현대의 노인들은 이전 노인세대들에 비해 활동적이고 고학력자이며,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다.

올해 만 65세가 되는 1955년생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710만명의 욜드족이 순차적으로 생겨나며, ‘욜드이코노미’, ‘욜드산업’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이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최근 들어서는 노인연령의 기준을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과 더불어, 젊은 노인을 위한 특별한 건강대책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욜드세대의 중요성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예영 교수는 젊은 노인들이 갖는 건강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하고자 했다. 지역 건강활동을 넘어 노인 건강 및 스포츠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예영 교수는 “지역사회 발전에 있어 학교와 학과차원에서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특강의 경우, 지역이 새롭게 마련해야하는 新노인 건강대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의 수요를 반영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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