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총장 김현태) 산학협력단과 현대자동차 경남동부지역본부는 17일 창원대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단과 현대차는 상호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산학협력을 활성화키로 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취업을 비롯해 기업체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수와 학생들의 현장연수 등 산업체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 자동차 관련분야의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과제도 개발키로 하는 등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폭넓은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창원대 관계자는 "이날 협약체결 계기로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양기관의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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