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한류' 의미 다층적 검토

강원대(총장 최현섭)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암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겨울연가 춘천 한․일 문화교류'를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한일문화 교류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비판적인 토론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대학 사회과학연구소 한진만 소장 등 강원대 교수진과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그리고 일본 오차노미즈여대 칸 사토코 교수 등 일본 연구진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배․사․모․자판(japan)’ 회원 20여명을 초청해 심포지움 참여와 함께 심포지엄이 끝나는 25일 ‘준상이네 집’ 및 명동거리 방문과 춘천시 주요명소 관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류춘천포럼(대표 박용수 교수)과 강원발전연구원(원장 최동규), 그리고 강원대 사회과학연구소(소장 한진만 교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대는 한일문화교류의 실질적인 지속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동주관으로 나선 한류춘천포럼은 최근‘겨울연가’ 촬영지 춘천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의 발전에 중대한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인식하에 민간중심의 대응노력을 능동적으로 개발, 실천하기 위해 지난 1월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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