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교육부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했다. 본지가 1유형(자율협약형) 사업 평가 결과를 단독 입수한 결과 연암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26개교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B등급을 받은 대학은 44개교, C등급을 받은 대학은 17개교다.

A등급을 받은 대학은 △수도권 7개교(연성대‧신구대‧삼육보건대‧안산대‧경민대‧동양미래대‧한양여대) △대구경북권 5개교(대구보건대‧영진전문대‧경북전문대‧영남이공대‧구미대) △부울경권 4개교(울산과학대‧동주대‧경남정보대‧동의과학대) △충청강원권 5개교(충북보건과학대‧대전과학기술대‧연암대‧한국영상대‧아주자동차대) △호남제주권 5개교(전남과학대‧광주보건대‧서영대‧조선이공대‧전주비전대) 등이다.

B등급을 받은 대학은 △수도권 14개교(부천대‧동남보건대‧인천재능대‧인하공전‧농협대‧대림대‧동아방송예술대‧유한대‧동원대‧서일대‧동서울대‧한국관광대‧여주대‧경기과학기술대) △대구경북권 7개교(안동과학대‧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수성대‧경북보건대‧문경대‧대경대) △부울경권 7개교(마산대‧창원문성대‧부산여자대‧부산과학기술대‧연암공과대‧춘해보건대‧동원과학기술대) △충청강원권 9개교(강원도립대‧충북도립대‧백석문화대‧충남도립대‧혜전대‧한림성심대‧강동대‧대원대‧충청대) △호남제주권 7개교(전남도립대‧원광보건대‧청암대‧전북과학대‧기독간호대‧순천제일대‧제주한라대) 등이다.

C등급을 받은 대학은 △수도권 3개교(한국복지대‧경복대‧서울여자간호대) △대구경북권 4개교(가톨릭상지대‧경북도립대‧선린대‧호산대) △부울경권 2개교(거제대‧경남도립남해대) △충청강원권 4개교(우송정보대‧대덕대‧신성대‧대전보건대) △호남제주권 4개교(제주관광대‧동강대‧군장대‧전주기전대) 등이다.

A등급과 B등급을 받은 총 70개교는 사업비를 받을 때 인센티브를 받는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은 사업비 배분 산식에 따라 사업 참여 대학에 포뮬러로 지원금을 배부한다. 인센티브를 받는 대학은 여기서 총 사업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중치에 따라 추가로 배분받는다. A등급 대학의 가중치는 1.5%로, 총 사업비는 포뮬러지원금의 1.5배를 받는다. B등급을 받은 대학은 포뮬러지원금의 1.2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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