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전경
한림성심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후진학 선도전문대학(Ⅲ유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림성심대는 강원도립대와 ‘후진학 친화형 지역밀착 평생직업교육 체제 구축’을 목표로 대학 간 컨소시엄을 구축했고, 한림성심대가 주관대학, 강원도립대학교가 협력대학으로 참여했다.

한림성심대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2년 2월까지 2년간 사업비 약 2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구체적으로 △케어복지 전문가 양성과정 △해양레저전문가 양성과정 △참살이 전문가 양성과정  IT 융합전문가 양성과정 등 4개 과정의 11개 세부프로그램, 36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지역의 수요에 대응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형식 총장은 “이번 결과는 강원도 내 지역 전략사업과 지역 수요를 반영해 이뤄진 강원도립대와의 컨소시엄 구축이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다소 어려움이 따를 수 있지만, 지역 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서 ‘후진학 학습자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제공’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에는 총 25개 대학이 신청해 10개의 대학을 선정, 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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