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 전경
아주자동차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은 전문대학이 산학관 거버넌스 및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등의 후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후학습 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의 수요에 대응한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청권에서는 아주자동차대, 한국영상대, 혜전대가 컨소시엄형으로 지원해 최종 선정됐으며 전국적으로 10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으로 아주자동차대는 2021년까지 2년간 연간 약 10억원(2년간 총 20억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아주자동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모델을 통한 세종·충남 서부 내륙권 지역 수요자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평생직업교육 친화형 대학구조 및 학사제도 개편 △지역사회 밀착형 직업교육 거점센터 구축과 운영 △동반 성장을 위한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완 총장은 “이번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에 선정된 아주자동차대, 한국영상대, 혜전대는 각 전공분야에서 특성화와 전문화를 이뤄 이미 전문대학 최고 수준의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대학”이라며 “각 대학의 장점이 모여서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낸다면 대학의 발전은 물론이고 세종·충남 서부내륙권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