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전경
울산과학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I유형’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 주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정부가 전문대학에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에 선정된 87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A등급 26개교, B등급 44개교, C등급이 17개교다.

울산과학대는 △핵심성과지표(취업률,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교육비환원율, 총강좌수) △사업 추진 실적 △성과관리 등 주요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고, 전국 상위 30% 안에 들었다.

A등급과 B등급을 받은 총 70개교는 사업비를 받을 때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데 지난해 37억8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받은 울산과학대는 올해 인센티브를 포함해 약 55억 원의 사업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정석 총장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 획득해 우리 대학 교육역량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교육체제 혁신, 스마트교육 플랫폼 구축, 강력한 산학협력 기반의 산업맞춤형 인재양성, 글로벌 역량강화, 지역사회 평생교육체계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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